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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에 무너진 2m 거리두기…일부 교회 여전히 현장예배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변에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우상조 기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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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도 오는 상춘객…삼척 이어 제주 유채꽃밭도 밀어버린다
강원 삼척시가 트랙터를 동원해 상맹방리 유채꽃밭을 파쇄하고 있다. 삼척시=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황량한 봄 풍경을 만들고 있다. 매년 봄 상춘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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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몰릴라’…서울시, 주말 여의도 윤중로 버스정류장 일부 폐쇄
지난 주말인 29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거리를 찾은 사람들이 막 피기 시작한 벚꽃들을 보며 걷고 있다. 영등포구청은 코로나19로 올해 벚꽃축제를 취소했다. 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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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어른들도 헷갈린데요… 진달래야 철쭉이야?
진달래는 이파리가 돋기 전에 꽃이 먼저 핀다. 주근깨 같은 반점이 있는 철쭉과 달리 꽃 중앙이 매끈하다. [중앙포토] 봄마다 연분홍빛으로 우리의 산야를 물들이는 진달래와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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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이어 강릉 벚꽃길도, 삼척 유채꽃밭 가는 길도 막았다
강원도 삼척시가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5일까지 유채꽃밭을 통제한다. [사진 삼척시] “내년 두배로 잘 준비할 테니 올해는 오지 마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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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5·116번 환자 남미·미국에서 입국…해외 입국자 관리 비상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지역 봄꽃 대표 축제인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29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앞을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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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이어 강릉 ‘벚꽃 엔딩’···삼척도 유채꽃밭 가는 길 막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위해 강원 삼척시가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다음달 4일까지 유채꽃밭 출입을 통제했다. [사진 삼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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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만에 가장 빠른 서울 벚꽃…제주에서 사흘만에 달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여의도 벚꽃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도 벚꽃이 피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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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439억 효자’ 버린다, 130만 상춘객 방문 막는 광양
지난 19일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 인근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화축제 취소를 알리고 봄꽃을 찾는 상춘객들의 ‘마을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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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제발 오지말라” 진해 벚꽃명소 아예 막는다
지난해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제가 올해 취소된 데 이어 경화역공원이 24일 부터 내달 6일까지 폐쇄된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제가 올해 취소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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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주공장도 47년만에 처음 멈췄다···쑥대밭 된 지역경제
부산시 서면에서 음식점을 하는 정모(49)씨는 30일 넘게 휴업 중이다. 인근에 있는 음식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2주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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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 없는 ‘방콕’···中우한 벚꽃중계 229만명 동시접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소 수그러든 중국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은 모양새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는 물론이고 취업·여가활동 등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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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프리즘] 봄꽃이 지기만 기다리는 남도 주민들
최경호 광주총국장 지리산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군은 대부분 산지로 이뤄진 산간 농촌 지역이다. 군민 2만6000여명 중 55%가 농업에 종사하는 구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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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오지말라" 호소로 안돼…진해 벚꽃길목 아예 막는다
지난해 4월 1일 제57회 진해군항제 개막일에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일대 벚꽃 나무가 활짝 펴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지난해 400만명이 찾았던 진해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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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439억 효자' 버린다···130만 상춘객 방문 막는 광양
━ 관광지에 걸린 "방문 자제" 현수막 지난 19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 인근에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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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축제 취소됐으니, 꽃 펴도 제발 오지 마세요”
창원시가 내건 방문 자제 현수막. [사진 창원시] ‘진해 군항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 개화 직전의 벚나무로 둘러싸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들어서면 이런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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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코로나 비명…"진해군항제 오지마라" 현수막 내걸렸다
‘진해 군항제가 취소되었으니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 개화 직전의 벚나무로 둘러싸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들어서면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창원시 진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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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이어 여의도·석촌호수 벚꽃 축제도 안 열린다
봄꽃 축제가 사라진 봄을 맞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의도 벚꽃 축제에 이어 석촌호수 벚꽃 축제까지 취소되면서다. 서울 송파구는 17일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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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됐지만 ‘꽃보다 코로나’···식목행사·꽃축제 줄줄이 취소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산업특구에 있는 한 농원에서 방문객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중앙토포] “식목철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충북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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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사라진 남도의 봄…매화·산수유꽃은 피었네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다리 밑 너럭바위 위로 사진꾼이 몰렸을 뿐, 꽃길을 걷는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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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수유꽃 활짝 피었는데… 웃지 못하는 남도의 봄
━ 전남 구례·광양 섬진강변 꽃동네 르포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서시천 너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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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병상 기다리던 74세 환자가 숨졌다
26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이 이송 환자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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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에 진해군항제 취소됐다...코로나 여파에 봄꽃 축제 취소
지난해 진해군항제 모습. 송봉근 기자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취소됐다. 1963년 첫 축제가 시작된 후 축제가 취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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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봄도 막는다...코로나 바이러스에 자치단체 축제 비상
지난해 경남 진해군항제를 하루 앞둔 3월 31일 진해구 여좌천변에 만개한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장기화할 것으